첼로 수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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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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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경식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토요일 오후 예약제 인것도 모른체 낯에 샵에 들렀다 문이 잠겨 선생님께 전화를 드린후 늦은 오후 8시에 약속을 다시 잡았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토요일날 밤 남편과 저는 정말 간절한 바램으로 이 첼로가 정말 그토록 몹쓸 첼로인지, 정말 우린 바가지를 쓴건지, 도데체 이 첼로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수도 없고 다니는 샵마다 몹쓸 첼로이니 버리라는 말과 심지어 개인 첼로 과외 선생님 조차 새로운 첼로를 구입 원하셨습니다. 이미 저희에게 첼로가 2대나 있는 상황이었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도 무척 되었고 이미 분당에 첼로 공방이라는 곳에서 돈을 들여 수리를 한번 받은 상태라 전 정말 울고 싶었습니다. 부모로써 잘 알지 못하는 악기를 아이가 시작하게 되어 무척 마음 고생이 심했습니다.
분당 맘스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 분당에서 첼로도 직접 만드시고 제작도 하시고 꽤 오래된 공방을 방문하여 첼로를 수리한지 3주 조차도 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계속해서 줄이 끊어지고 소리가 나지 않아 아이와 선생님이 함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잡아 주셨고 첼로를 새로 구입하고 싶은 저의 심정과 고민을 충분히 들어 주셨고 당분간 콘서트와 연주 때문에 새로운 첼로 구입을 위해 열흘 정도의 시간을 허비 할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우경식 선생님께서는 정말 진솔하시고 정직 하셨습니다. 충분한 상담과 첼로에 대한 설명, 첼로 판매 과정, 새로 구입 과정, 어떤것이 문제인지 무엇이 문제인지, 저희 첼로를 보시고 우선 수리를 해보겠다는 말씀과 함께 2시간정도 늦은 저녁 시간 혼열을 다해 브릿지를 깍고 두루 두루 손을 봐 주 셨습니다.
마치 한마디로 제가 그린 그림에 피카소가 몇번의 터치로 명작을 만들어준 느낌과 아주 흡사 했습니다.
옆에서 작업 하시는 모습을 지켜 볼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속상하고 답답한 저의 마음을 어루 만져 주시듯 자세한 설명까지 더해가시며 이 첼로의 문제점과 그것을 어떻게 다듬고 고치고 있는지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 작고 뾰족한 칼날로 브릿지 안에 원모양을 마치 기계가 파내듯 자연스레 혼열을 다해 다듬어 주시고, 줄, 사운드폴등 세심하게 모든것을 만져 주셨습니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그 문제 덩어리 첼로가 지금은 그 어떤 곳에서도 구입할수 없는 명작의 소리를 내는 첼로로 탈바꿈을 해버렸습니다.
오늘 저희 아이는 한시간 동안 쉬지 않고 땀을 뻘뻘 흘리고 연습을 할 정도로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첼로를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고 계속해서 저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냐며 되묻습니다. 심지어 첼로 모양까지 바뀌었다며 말도 안되는 말을 마구 마구 합니다. 그정도로 우경식 선생님께서 손 본뒤 첼로는 마법이라도 일어난듯 모양이 바뀌었습니다. 아이 얼굴미소에 제 마음이 울다 웃었습니다. 몇백만원 천만원 짜리 첼로를 구입해 주지 못해 미안했던 저의 마음도 녹아 내렸습니다.
아이에게 우경식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그리고 어떻게 공부를 하셨고 어떤 첼로와 바이올린을 만드는 분이신지 충분히 설명을 해주고 함께 사진과 동영상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바이올린니스트 장** 분의 바이올린도 우경식 선생님께서 수리하고 교정했다는 말도 아이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몇몇은 서울대에 입학도 하였습니다. 아이가 자기 첼로에 대한 잔신감이 갑자기 높아 집니다. 아이 얼굴에 미소가 번졌고 다시 학교에 있는 첼로는 도로 집으로 가져 오고 이토록 우리가족을 힘들게 했던 이 골칫 덩어리 첼로를 다시 학교에 가져가 함께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시험도 이 첼로로 보고 싶다고 합니다. 첼로의 울림에 아이가 감동을 하고 감격을 합니다.
경제적 부담과 첼로에 대한 고민 때문에 많이 괴롭고 힘들었습니다. 저희 같은 서민도 우경식 선생님 덕분에 첼로를 연주 할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만단 다른 첼로 줄교체와 핀 문제로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우경식 선생님
진짜로~~ 정말로~~~ 감사합니다.!!
토요일 오후 예약제 인것도 모른체 낯에 샵에 들렀다 문이 잠겨 선생님께 전화를 드린후 늦은 오후 8시에 약속을 다시 잡았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토요일날 밤 남편과 저는 정말 간절한 바램으로 이 첼로가 정말 그토록 몹쓸 첼로인지, 정말 우린 바가지를 쓴건지, 도데체 이 첼로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수도 없고 다니는 샵마다 몹쓸 첼로이니 버리라는 말과 심지어 개인 첼로 과외 선생님 조차 새로운 첼로를 구입 원하셨습니다. 이미 저희에게 첼로가 2대나 있는 상황이었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도 무척 되었고 이미 분당에 첼로 공방이라는 곳에서 돈을 들여 수리를 한번 받은 상태라 전 정말 울고 싶었습니다. 부모로써 잘 알지 못하는 악기를 아이가 시작하게 되어 무척 마음 고생이 심했습니다.
분당 맘스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 분당에서 첼로도 직접 만드시고 제작도 하시고 꽤 오래된 공방을 방문하여 첼로를 수리한지 3주 조차도 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계속해서 줄이 끊어지고 소리가 나지 않아 아이와 선생님이 함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잡아 주셨고 첼로를 새로 구입하고 싶은 저의 심정과 고민을 충분히 들어 주셨고 당분간 콘서트와 연주 때문에 새로운 첼로 구입을 위해 열흘 정도의 시간을 허비 할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우경식 선생님께서는 정말 진솔하시고 정직 하셨습니다. 충분한 상담과 첼로에 대한 설명, 첼로 판매 과정, 새로 구입 과정, 어떤것이 문제인지 무엇이 문제인지, 저희 첼로를 보시고 우선 수리를 해보겠다는 말씀과 함께 2시간정도 늦은 저녁 시간 혼열을 다해 브릿지를 깍고 두루 두루 손을 봐 주 셨습니다.
마치 한마디로 제가 그린 그림에 피카소가 몇번의 터치로 명작을 만들어준 느낌과 아주 흡사 했습니다.
옆에서 작업 하시는 모습을 지켜 볼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속상하고 답답한 저의 마음을 어루 만져 주시듯 자세한 설명까지 더해가시며 이 첼로의 문제점과 그것을 어떻게 다듬고 고치고 있는지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 작고 뾰족한 칼날로 브릿지 안에 원모양을 마치 기계가 파내듯 자연스레 혼열을 다해 다듬어 주시고, 줄, 사운드폴등 세심하게 모든것을 만져 주셨습니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그 문제 덩어리 첼로가 지금은 그 어떤 곳에서도 구입할수 없는 명작의 소리를 내는 첼로로 탈바꿈을 해버렸습니다.
오늘 저희 아이는 한시간 동안 쉬지 않고 땀을 뻘뻘 흘리고 연습을 할 정도로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첼로를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고 계속해서 저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냐며 되묻습니다. 심지어 첼로 모양까지 바뀌었다며 말도 안되는 말을 마구 마구 합니다. 그정도로 우경식 선생님께서 손 본뒤 첼로는 마법이라도 일어난듯 모양이 바뀌었습니다. 아이 얼굴미소에 제 마음이 울다 웃었습니다. 몇백만원 천만원 짜리 첼로를 구입해 주지 못해 미안했던 저의 마음도 녹아 내렸습니다.
아이에게 우경식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그리고 어떻게 공부를 하셨고 어떤 첼로와 바이올린을 만드는 분이신지 충분히 설명을 해주고 함께 사진과 동영상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바이올린니스트 장** 분의 바이올린도 우경식 선생님께서 수리하고 교정했다는 말도 아이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몇몇은 서울대에 입학도 하였습니다. 아이가 자기 첼로에 대한 잔신감이 갑자기 높아 집니다. 아이 얼굴에 미소가 번졌고 다시 학교에 있는 첼로는 도로 집으로 가져 오고 이토록 우리가족을 힘들게 했던 이 골칫 덩어리 첼로를 다시 학교에 가져가 함께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시험도 이 첼로로 보고 싶다고 합니다. 첼로의 울림에 아이가 감동을 하고 감격을 합니다.
경제적 부담과 첼로에 대한 고민 때문에 많이 괴롭고 힘들었습니다. 저희 같은 서민도 우경식 선생님 덕분에 첼로를 연주 할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만단 다른 첼로 줄교체와 핀 문제로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우경식 선생님
진짜로~~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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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 최고관리자
- 작성일
저희 공방을 믿고 맡겨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도움되도록 살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에스트로 류타이오 우경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도움되도록 살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에스트로 류타이오 우경식